보미의이야기

늘어난 식구?

이젬마 2013. 1. 16. 06:21

앵무새와 함께 울 집에 온 작은 아이들이 일을 냈어요.

온통 정신이 큰 앵무새에게 팔려 있어 작은 녀석들의 움직임을  읽지 놋했는데...

글쎄 요녀석들이 아빠 엄마가 되었어요.

지들끼리 시집장가들고 애낳고...

어째 가르켜 주지도 않았는데..지들이 알아서...

기특했어요.

 

요녀석이 아빠!

십자매인줄 알았는데 검색해보니 금화조라내요.

제대로 검색이 된건지 모르겠지만...

 

얘가 엄마..

털이 다 빠지도록 헌신적이었어요.

 

 솜털이 보송보송난 아가들...

어느결에 둥지 밖으러 나왔는데 아직 횃대에도 못올라가는 아가들...

 

 먹이 통에 들어가 열심히 새끼들을 위해 먹는 엄마새의 등에 털이 다 빠졌어요.

얼마나 안돼었는지...

미역국도 끊여줄 수 없고...

아시는 분 있으면 알려주세요. 새들이 아가낳고 먹는 음식을...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