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미의이야기

크리스마스날 본 홍학

이젬마 2011. 1. 6. 11:08

며칠 전 데이빗이 가져다 준 부쉬가든 티겟이 크리스마스날 까지라 해서

12월 25일 아침 일찍 냄푠과 큰아들과 함께 부쉬가든에 갔다.

(작은아들은 직장관계로 오지 못했다)

조금 쌀쌀한 날씨였지만 걸어서 구경하기 아주 좋은 날이었다.

제일 먼저 냄푠과 아들은  Gwazi라는 롤로코스트를 탔는데

그때 찍은 사진을 스킨해서 다음에  올려야겠다.ㅋㅋㅋ

기차를 타러 가는 길에 만난 홍학들이 넘 아름다워 사진을 찍었다.

그 자태가 얼마나 우와하고 아름다운지 보는 사람들 마다 탄성을 질렀다. 

 

 

이렇게 몇 군데 무리를 지어 아름다움을 뽑내고 있다.

 

 

냄푠이 아들에게 물었다. "왜 제들은 한다리로 서있게" 아들에게 물었지만 내가 냉큼 "두 다리 다들으면 넘어지니까" ㅋㅋㅋ 아들은 하하하

 

 

자태 참 곱고 아름답다..

 

 

잘 찍지 못하는 사진, 기를 쓰며 열심히 눌러대는데 저 두사람은 벌써 멀리 가버렸다.

 

 

캥거루가 있다는데 냄새가 고약하게 나는 바람에 요로케 들어가는 입구만 찍었다.

 

 

요건 나무와 꽃으로 예쁜 나미를 만들어 놓았다.

넘넘 예뻐 찍어 보았는데.. 실력이 좀처럼 ...ㅋㅋㅋ

 

냄푠 삼용이(애칭)와 아들이 함께한 하루가 즐겁고 행복했다면 모두 웃으실까..

내년에 일년 패스를 만들자고 삼용씨가 재안을 해 일년 내내 다닐 생각에 솔직이 설렌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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