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미의이야기

크루즈 첫날<2월27일>

이젬마 2012. 3. 16. 05:43

 

3월3일 생일을 맞아 남편의 큰 선물!

5박6일의 크루즈 여행을 떠났다.

절친한 지인부부와  함께 ...

집에서 가까운 곳 탬파 항에서 출발!!

커즈밀 아이랜드와 코스트 마야를 향하여 ...

 

 

생각보다 깨끗한 침실

어느 별 몇개 달고 있는 호텔 룸 같이 첫인상이 좋았다.

 

 

책상 겸 화장대 괘안았다.

이것도 흡족...

 

 

화장실 문을 열어 본 순간  난난 탄성을...

깨끗하고..음~ 깜찍하다 해야할까...

 

 

 좁은 공간에 있을건 다 있었다.

사워부스도 맘에 들었다.

 

 

문에 붙어있는 배의 내부와 주의 사항

 

 

책상위에 가져간 책 올려 놓고  안경도 꺼내 놓고 ...

이번엔 이문구님의소설 매월당 김시습을 읽어 볼 생각.

 

 

 배의 단면도

 

 

층계마다 멋진 그림으로 장식해 놓아 오르내릴 때마다 한동안 씩 바라보았다.

배를 타면 운동 부족이 되기에 2, 3층을 다닐때는 층계를 이용하는 것이 비만에 도움

왜냐면  먹을게 지천이라...곧 필요한게 운동 ㅎㅎㅎ

 

 

 

대충 짐 정리하고 갑판에 올라왔다

아직 떠나기 전.. 옆에 보이는 군함은  박물관 비슷한거란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가 보아야겠다.

 

 

5층 갑판에서 바라보이는 탬파 다운타운

 

 

낙타 얼굴을 한 몽실 구름

 

 

태극기.아니 성조기를 앞세우고 출발!! 

 뱃머리 쪽에 사람들이 모여 있다.

 

 

11층에서 바라본 12층 스카이 라운지(?)

 

 

휴식을 취할 수있는 긴 의자

내일은 쭉죽빵방 아가씨들과 근육맨들의 차지가 될거다.

벌써 성급한 아가씨가 비키니로 갈아입고 있네...

 

 

배 말미에서 바라 본 멀어져가는 탬파 

구름이 완전 귀엽다. 토끼 머리..

 

 

물새들이 왜 따라오는가 궁금했다.

바다에 내릴때도 없는데 ..

해답은 다음날 아침 배에서 잠자는 넘들 발견하고 얻었다.

제네들도 여행가는거였다.

 

 

배가 얼마나 큰지 암벽타는게 12층 꼭대기에 있었다.

혈기 왕성한 젊은이들이 오르는데도 가슴이 조마조마했다.

 

 

그리고 이건 미니 골프장 ㅎㅎㅎ

 

 

바다위에 농구장

아버지와 놀고 있는 아이들의 기분은 어떨까? 

 

 

이렇게 하루는 저물어 가고 있다.

저무는 해의 모습은 따로 올릴 생각이다.

 

 

'보미의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름   (0) 2012.03.28
크루즈 둘째날  (0) 2012.03.28
아마릴리스  (0) 2012.03.15
봄이예요  (0) 2012.03.06
추위를 피하고픈 아기 도마뱀  (0) 2012.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