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런하지 못한 절 이담님이 채근하셨어요.
포스팅을 넘 안한다고..ㅎㅎㅎ
근데요.
무지 바뻐 그랬어요.
지난 번 포스팅한 송편이 쉴거란 이야기에 한참을 웃었답니다.
고맙습니다 이담님..
우리집 앵이 잠 버릇이랍니다.
요거이 건방지게 턱을 괴고 자는 거 있잖아요.
핸폰 카메라라 화질은 좋지 않지만 우리 아이 참 예쁘고 귀엽지 않나요.
이제 겨우 안녕이란 말 밖에 못하지만..
영어와 한국말이 헷갈려 좀처럼 말을 할려 하지 않는거 같아요.
누가 좀 알려주세요.
어떻하면 요 녀석에게 말을 잘 갈킬 수 있는지...
어케 저러구 잘 수 있는지...
가만 가만 카메라를.....
한 다리로 버티고 있는 모습이 안스럽기도 하고 귀엽기도 하고 그러네요.
내 아이라 나만 그런가..ㅎㅎㅎ
셔터 소리에 놀라 두리번 거리는 우리 앵이...
단 잠을 깨웠다고 '뭐하는거야' 라고 하는거 같아여..
울 집 아들들 다 나간 뒤 요넘이 즐거움을 주는 고마운 녀석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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